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사회

태안 조선 백자 인양,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고선박 발견

기사입력 2014.11.05 23:37 / 기사수정 2014.11.05 23:37

정혜연 기자
태안 조선 백자 인양 ⓒ SBS 방송화면
태안 조선 백자 인양 ⓒ SBS 방송화면


▲ 태안 조선 백자 인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안 마도 해역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이 인양됐다.

5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굴 조사를 벌인 결과 '마도 4호선'으로 명명한 침몰 고선박을 발견했으며, 주변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고선박 '마도 4호선'은 길이 11.5미터, 폭 6미터 규모로 안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 조선 초기 분청사기 2점이 발견됐다. 발견된 백자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마도 해역에서는 많은 배가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아직까지 조선시대 선박이 발견된 적은 없어, '마도 4호선'이 최초의 조선시대 고선박 발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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