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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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경록 "황혜영 투병, 지켜줘야겠단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4.11.05 09:53

대중문화부 기자
황혜영, 김경록 ⓒ tvN 방송화면
황혜영, 김경록 ⓒ tvN 방송화면


▲ 황혜영, 김경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꾸며져 혼성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과 그의 남편 김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그 당시 내가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황혜영은 "머리가 어지러워서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았다"며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며 38살에 뇌종양이 발견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병원에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다. 내가 없으면 안 되겠더라.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황혜영은 "그런 걸 보면서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2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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