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 대구,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나바로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0-2로 뒤진 3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을 상대한 나바로는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번 시리즈 자신의 첫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을 앞세워 3회말 현재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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