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 루한 웨이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에서 이탈한 루한이 근황을 공개했다.
루한은 지난 3일 자신의 웨이보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친구들은 나보고 재밌는 사람이라던데. 1월 15일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한은 머리를 차분히 내린 채 깔끔한 수트를 입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루한은 호피무늬 재킷을 입고 자유분방한 매력을발산하고 있다.
루한은 내년 1월 15일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칠순의 할머니가 스무 살 처녀시절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루한은 극중 여주인공의 손자 역할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루한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한결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SM은 같은 날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한다.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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