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손연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손연재가 과거 입었던 체조복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연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연재 앞으로 선물이 담긴 택배가 왔고, 그 안에는 손연재의 어머니가 보낸 체조복이 들어있었다.
MC들은 "이거 너무 짧은 거 아니냐"라고 체조복의 사이즈가 작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이게 아마 초등학교 3학년 때 입었던 옷일거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셨고, 이걸 입고 시합에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어머니의 손재주에 감탄하며 "왜 체조복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드셨냐"고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체조복이 한 벌에 250만 원이다. 종목별로 네 벌을 사면 1000만 원이다"라며 체조복의 가격이 비싸서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셨던 것이라고 대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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