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협연을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차유진(주원 분)이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을 찾아가 S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은 슈트레제만에게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다. 이번 협연 S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고 싶다. 교수님에 저까지 없다면 S오케스트라 정말 해체 될 수도 있다"라며 진심으로 애원했다.
이어 그는 "교수님이 만든 오케스트라다"라고 그를 설득했지만, 슈트레제만은 "진심으로 S오케스트라가 이번 협연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그들의 기량은 네가 더 잘 알지 않느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차유진은 "그럼 제가 이번 협연에서 빠지겠다. 죄송하다"라고 목례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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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