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오상진 ⓒ 더 셀러브리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황선희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3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측은 오상진, 황선희와 진행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오상진과 황선희는 'THE WAY WE AR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모자(母子) 관계인 유기견 2마리를 품에 안고 세련미 넘치는 커플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 속 오상진과 황선희는 모자 유기견을 품에 안은 채 트렌치코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우월한 비율을 자랑한다.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가을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만으로도 멋스러움을 뿜어내는 오상진은 지적인 남성미를 표현해냈고, 뽀얀 우유빛 피부에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가미한 황선희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도시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완벽한 커플화보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오상진은 해당 화보를 진행하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사랑이 많은 가족이 두 마리 다 입양해서 키워줬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바람을 전했다. 또 실제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황선희는 화보촬영 내내 낯선 환경에 긴장했을 모자 유기견을 각별히 보살피며 다정다감한 마음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화보는 동물보호 시민 단체 카라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과 함께한 촬영으로 '더 셀러브리티'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유기 동물 입양, 동물 보호소 후원에 관한 문의는 카라(www.ekara.org, 02-3482-09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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