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33.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9%)보다 5.6%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기일을 맞아 제수 준비를 하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순봉은 유산을 미리 달라는 차강재(윤박)의 말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이에 차순금(양희경)은 차순봉을 보며 안타까워했고, 이 집에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제수 준비를 했다.
노영설(김정난)은 차강심(김현주), 차강재, 차달봉(박형식)에게 9시까지 꼭 들어오라고 연락했지만, 이들은 각자 사정 때문에 제 시간에 오지 못했다. 차순봉은 쓸쓸히 홀로 있었다.
이후 집안에는 한바탕 폭풍이 오갔고, 다음날 두부가게를 찾아온 변우탁(송재희)이 여느 때처럼 "소송 할 것 없냐"고 묻자 차순봉은 "글쎄요"라며 "차강심, 차강재, 차달봉, 자식들에게 불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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