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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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승혜, 학생들 말썽에 셀프 멱살 '웃음'

기사입력 2014.11.02 22:52 / 기사수정 2014.11.02 22:52

'개그콘서트' 김승혜가 이상적인 교사상을 연기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김승혜가 이상적인 교사상을 연기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김승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셀프 멱살로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자 의견' 코너에서는 김승혜가 미모의 교사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자 의견'의 MC 정재형은 요즘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의 비현실적인 장면에 대한 지적이 많다며 직접 재연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학생 이상은과 윤승현이 앉아 있는 가운데 선생님인 김승혜가 등장했다. 김승혜는 학생들을 오직 사랑만으로 가르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다른 남자 선생님이 등장해 이상은과 윤승현이 사고 친 사실을 전하자 김승혜는 돌변했다. 김승혜도 학생들에게 화도 내고 하는 보통의 선생님인 줄 알았으나 반전이 있었다. 돌변한 이유는 학생들을 그렇게 가르친 자신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었다.

김승혜는 "김승혜 네가 원하는 선생님이 이런 거였어"라고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며 머리를 때리더니 급기야 셀프 멱살에 이르렀다. 이에 이상은과 윤승현이 나서 김승혜를 말리며 새끼 손가락을 걸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약속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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