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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홈개막전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기사입력 2014.11.02 17: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임지연 기자] 수원실내체육관이 배구 열기로 가득 찼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은 배구팬들의 열기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4,327석이 모두 판매됐고 총 5,015명이 입장해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접전을 지켜봤다. 이는 올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한국전력 팬들은 전광인을 비롯해 선수들이 뛰어오르고 몸을 날려 수비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으로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국전력은 팬들의 응원에 부응했다. 한국전력은 먼저 1세트를 뺏겼으나 곧바로 2세트를 챙기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한국전력은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를 꺾고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한국전력은 대어 삼성화재를 꺾고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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