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국진과 박슬기가 故 신해철을 애도했다. ⓒ MBC 방송화면
▲ 섹션TV 연예통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인 김국진과 박슬기가 故 신해철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C 김국진과 소이현, 리포터 박슬기가 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잔은 "애도의 한 주였습니다. 추모의 한 주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국진은 "청춘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아픕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 박슬기는 "'안녕 프란체스카'라는 작품에서 안드레 교주와 소피아로 함께 했었는데요. 뵐 때마다 참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소식 듣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라며 울먹였다.
박슬기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신해철 이름 앞에 '故'라는 한자가 붙는 게 참 이상하고 믿어지지가 않았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국진 역시 "비록 신해철 씨는 눈을 감았지만 저희는 아직 당신을 보내지 못했습니다"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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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