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 잠실학생,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신원철 기자] "빨리 자신감 찾을 수 있게 하겠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67-79로 졌다. 개막 8연승 이후 2연패다.
이현민이 15득점으로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트로이 길렌워터가 14득점으로 주춤했고, 이승현은 무득점에 그쳤다. SK 지역방어를 깨지 못한 것도 패인이다.
추 감독은 경기 후 "수비 균열이 생기면서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김선형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였다. 연패에 빠졌는데, 빨리 정비해서 자신감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승현의 무득점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에서 입은 오른쪽 허벅지 부상 때문에 시간 조절을 해줬다. 득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수비가 더 중요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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