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 나무엑터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홍은희가 육군 부사관 임관식에 참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동기들을 축하했다.
1일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전날 홍은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당시 동고동락했던 14-5기 동기들의 육군 부사관 임관식에 참석, 지난 8월에 했던 약속을 지키며 의리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 당시 고된 훈련을 했던 후보생 시절과 달리 제복을 입고 환히 웃고 있는 진단비, 유봄이 부사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있는 홍은희도 연신 미소 지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홍은희는 "함께 했던 동기 최신애, 차성효, 진단비, 유봄이 후보생이 어느덧 어엿한 부사관이 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정말 멋졌다. 임관식에 꼭 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홍은희는 이날 임관식에서 일명 '마녀소대장', '꿀성대 조교'와 재회, 화기애애하게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눴다. 방송 당시에는 엄격하기만 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날만큼은 친근하고 따뜻하게 반겨줬다고.
한편 홍은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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