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 볼튼 곰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이청용(볼튼)이 드디어 첫 골맛을 봤다.
이청용이 출전한 볼튼은 1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2부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노리치시티에게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격했던 이청용은 반가운 득점포를 가동했다.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41분에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지난 8월 캐피탈원컵(리그컵)에서 기록한 1도움이 전부였던 이청용은 3개월 만에 두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닐 네넌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감독의 눈도장도 제대로 받게 됐다.
이청용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볼튼은 1-2로 패했다. 최근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볼튼은 시즌 10번째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22위에 머물렀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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