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1 09: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동우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See-Saw)’가 ‘2014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그 동안 트라이애슬론 완주, 첫 재즈 정규앨범 ‘스마일(SMILE)’ 발매 및 단독 콘서트 개최, 창작극 ‘내 마음의 슈퍼맨’까지 많은 이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이동우는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진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는 중도시각장애를 갖게 된 이동우와 근육병 장애를 지닌 임재신이 2010년도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과 서로의 깊은 좌절과 상처를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며 보듬어 가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아픔이고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것은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 속 메시지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유쾌하고도 담백하게 그렸다.
이동우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의 공식 출품으로 인연이 닿아 2일 ‘2014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개회식의 사회자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시소’는 내년에 정식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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