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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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주원 "여자분들 짧은 치마 입는 것 싫다"

기사입력 2014.10.31 00:16 / 기사수정 2014.10.31 00:16

'해피투게더' 주원이 여자동기들에게 잔소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주원이 여자동기들에게 잔소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여자들이 짧은 치마를 입는 게 싫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해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주원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레깅스, 어그부츠 등이 언급되자 자신은 치마가 싫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주원은 "짧은 치마를 입으면 불편해 보인다"고 치마가 싫은 이유를 전하며 치마가 싫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주원은 "제가 연기 전공이다 보니까 여자 동기들이 다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았다. 그래서 짧은 치마를 입으면 잔소리를 했다. '불편하지 않으냐', '내가 어디를 봐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어느 날 여자애들이 단체로 바지를 입고 왔다"며 대학 시절 얘기를 전했다.

이에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주원이라서 그런 거다. 주원이 얘기하니까 여자 동기들이 바지를 입은 거지 다른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면 전혀 안 먹혔을 거다"라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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