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22:58 / 기사수정 2014.10.30 22:58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한은정이 7년 만에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4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김태희(한은정)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죽은 줄 알았던 김태희가 살아 있음을 알고 손세동(신세경)에게 그 사실을 털어놨다. 이미 김태희와 만나기까지 한 손세동은 김태희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주홍빈을 김태희에게 데려갔다.
김태희와 주홍빈은 그렇게 7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됐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김태희는 주홍빈에게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퍼부었다. 주홍빈은 "그런 거짓말 하지 마. 난 네 숨소리만 들어도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아는데"라며 김태희의 말을 믿지 않았다.
김태희는 주홍빈이 가고 나서야 눈시울을 붉히며 주홍빈을 쫓아갔다. 주홍빈은 김태희가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뒤돌아보지 않았다. 김태희는 벽에 숨은 채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며 주홍빈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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