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세바퀴' 새 MC 낙점 "11월 중순 첫 녹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세바퀴'의 새 MC로 낙점됐다.

29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신동엽이 '세바퀴'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은 11월 중순부터 '세바퀴' 녹화에 참여해 MC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이 MC를 맡은 방송분은 다음달 말 전파를 탄다.

6년 동안 MC로 자리를 지켰던 이휘재와 박미선은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세바퀴'에서 하차한다.

'세바퀴'는 현재 포맷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퀴즈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변화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출발한 '세바퀴'는 2009년 토요일 밤 예능으로 독립한 뒤 현재까지 6년 여간 방송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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