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앨범 수록곡 중 6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9일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에픽하이의 새 앨범 '신발장'의 수록곡 '본헤이터(BORN HATER)' 등 8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본헤이터'와 '라이프 이즈 굿(LIFE IS GOOD)' 등 에픽하이의 앨범 수록곡 6곡은 욕설 및 저속한 표현이 사용돼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에픽하이 외에도 스윙스의 '랩 스타(Rap Star)'와 기리보이의 '악마의 편집'도 욕설 및 저속한 표현 사용 등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한편 10월 다섯째 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211곡 중 203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8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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