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만과 편견'이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11.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2%)보다 0.2%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오만과 편견'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관계로 14분여 지연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의 하숙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전날 숙직실에서 잔 사실을 구동치에게 들켰다. 구동치는 한열무가 숙직실에서 자는 게 싫어 한열무를 위해 직접 호텔을 예약했다. 구동치는 "네가 숙직실에서 자는 게 싫다고"라며 호텔을 예약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열무는 자신을 걱정하는 구동치의 진심에 흔들렸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은 6.3%,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6.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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