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수로, 저렴하게 즐기는 영국 여행 노하우 공개

▲ '매직아이' 김수로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김수로가 저렴하게 영국여행을 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김수로, 강성진, 성두섭, 신보라가 출연해 현재 자신이 꽂혀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영국, 특히 런던에 꽂혔다는 김수로는 "영국에서 박지성 선수 경기를 직접 보면서 영국 축구 문화에 빠지게 됐다. 축구 종주국의 문화에 감동 받았다"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영국은 물가가 비싼 걸로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수로는 "맞다. 그래도 영국을 저렴하게 여행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자신만의 팁을 공개했다.

김수로는 "숙소는 고등학교 기숙사를 이용한다. 방학 때 학교 기숙사를 게스트 하우스로 쓰더라"며 "학교 기숙사들을 찾아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밥도 매우 잘 나온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이어 김수로는 "여행 중에 여성 여행자들은 위험 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은퇴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숙소를 가면 좋다. 어떤 일을 하다 은퇴를 했다는 건 그 일에 대해 책임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믿어도 된다"고 추천했다.

김수로는 영국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극찬을 이어갔다. 김수로는 "런던아이나 첼시에서도 장터가 있다. 거기서 음식을 사 먹으면 된다. 축구장에서 파는 핫도그도 맛있다"고 말했다.

또 김수로는 "영국 여행 가이드를 꿈꾸고 있다. 제가 건축 양식과 미술에도 관심이 많다"며 "얼마 전에 30분 정도 가이드를 했는데 여행객들이 좋아하시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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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