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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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와의 5년 전 과거 '회상'

기사입력 2014.10.28 22:48 / 기사수정 2014.10.28 22:48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의 연애 시절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의 연애 시절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백진희와의 5년 전 과거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와의 5년 전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년 전 2009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갔다. 운전 중인 구동치 앞에 다투고 있는 한열무와 그녀의 어머니 김명숙(김나운)이 나타났다. 한열무는 김명숙에게서 가방을 빼앗더니 갑자기 구동치의 차에 올라타 눈물을 흘리며 "도망가자"고 말했다.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첫눈에 반해 한열무가 원하는 대로 도망을 갔다. 한열무는 마음을 추스르고 구동치에게 돈 5700원을 빌리며 나중에 갚기 위해 계좌번호를 달라고 했다. 구동치는 계좌번호가 아닌 다음에 또 만나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적은 쪽지를 주고 차를 타고 갔다.

한열무는 어쩔 수 없이 5700원을 들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구동치는 한열무와 같이 있기 위해 돈을 바로 받지 않고 장난을 쳤다. 이에 한열무는 돈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려놓고 서울투어버스에 탔다. 막상 타기는 했지만 돈이 없던 탓에 서서 머뭇거렸다.

한열무를 쫓아온 구동치가 한열무의 표 값까지 계산을 하고 버스에 탔다. 구동치는 음악을 들으려는 한열무에게 이름이 뭔지 묻는 등 계속 말을 걸으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열무도 그런 구동치가 나쁘지 않은 듯했다.

다시 2014년 현재로 돌아온 구동치는 5년 전 한열무가 자신의 차에 떨어뜨리고 간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며 한열무와의 첫 만남에 젖어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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