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 정성수-박형철 트레이드 단행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창원 LG로부터 박형철을 영입하고 정성수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변기훈의 군입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약 해진 슈팅가드 부분을 박형철 영입으로 보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LG에 입단한 박형철은 191cm의 장신가드로 프로통산 87경기에 출전해 4.7점, 0.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정확한 3점슛 능력을 보유해 SK의 외곽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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