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과 최수영이 제주 우도를 배경으로 동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선사한다.
감우성과 최수영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기적 같은 사랑을 그려내는 강동하와 이봄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23일 ‘내 생애 봄날’ 14회는 동하가 벤치에 앉아있는 봄이의 발에 양말을 신겨주며 “오늘이 마지막으로 사는 날이어도 좋고 단 1분만 살아도 좋으니까 나랑 살아요”라고 프러포즈 하는 장면에서 끝을 맺었다. 심장에 이상이 온 봄이와 그녀와의 사랑을 선택한 동하는 서로의 얼굴을 눈과 마음 속에 새겨넣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내 생애 봄날’ 측은 ‘봄동커플’의 감동적인 사랑의 결말을 그려내기 위해 24, 25일 이틀간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그동안 ‘내 생애 봄날’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낸 바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맑은 하늘과 청정 바다를 뒤로 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제주도의 날씨는 매우 변화무쌍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제주도 마지막 촬영에서 동화처럼 아름다운 우도의 풍광을 담아왔다. 날씨도 ‘내 생애 봄날’을 돕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하와 봄이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9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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