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한 번 인연 맺으면 오래 유지한다" [화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남규리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레인보우미디어는 남규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첫 번째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올 화이트룩으로 청초함을 뽐냈다. 자칫 심플할 수 있는 화이트룩에 캐주얼한 아웃도어를 믹스매치해 스타일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첫 번째 콘셉트와는 180도 상반된 분위기의 올블랙 스타일로 남규리 내면의 섹시함을 분출했다. 첫 번째 촬영에 바로 이어진 촬영임에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섹시함을 표현해내는 남규리의 프로패셔널함에 현장 스태프들이 칭찬이 이어졌다.

남규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스마트폰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연히 하게 된 연출이지만, 이 전부터 내가 원하던 촬영 방식 미장센등 촬영 기법을 살려 진행하게 됐다. 짧은 시간 동안에 워낙 갑자기 진행된 작업이라 아쉬운 면도 많지만 연출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많은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첫 연출작에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은 남규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에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유지하는 편이다. 함께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좋은 느낌이 오는 분들이 있다. 대화가 잘 통하고 느낌이 좋은, 사람 관계에 있어 진실함처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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