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5
사회

우울증 환자 급증 소식에 누리꾼 "치료비 지원 늘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4.10.27 00:36 / 기사수정 2014.10.27 00:36

고광일 기자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 방송화면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 방송화면


▲ 우울증 환자 급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5년간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건강보험 심사 결정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진료인원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했다.

지난 2009년 우울증 진료인원은 55만 6000명, 진료비는 2135억 원이었으나 지난 2013년에는 우울증 진료인원은 66만 6000명, 진료비는 2714억 원으로 증가했다.

우울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2.2배가량 많았으나, 매년 증가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폭을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22.2%, 50대가 21.0%, 60대가 17.5%로 나타나 우울증 진료 비율이 50대 이상 장노년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울증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겨울이라 우울증 늘어날텐데 걱정", "남성이 높은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뭘까",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는데 지원 좀 늘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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