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 때문에 반지를 잃어버렸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이 남편 마도현(고주원)의 유품을 받았다.
이날 문수인은 바닷가에서 마도현을 그리워하며 "나 이 반지 평생 간직하면서 살겠다. 당신이 나에게 남겨준 마지막 선물이지 않느냐"라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문수인은 걸려온 전화를 받은 후 전화를 넣으려다가 반지를 떨어뜨렸고, 반지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반지를 집기 위해 바닷가로 첨벙첨벙 들어갔다.
때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남우석(하석진)은 그녀가 자살을 하려는 것으로 오해했고, 뛰어가 그녀를 붙잡았지만 결국 문수인에게 따귀를 맞게 됐다.
그녀는 남우석에게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 내 반지 어떻게 할거냐. 뭐 이딴 남자가 다 있어. 내 반지 찾아내라. 내 반지 찾아내라"라며 "결혼 반지다. 당신 때문에 남편과의 소중한 추억을 저 파도에 쓸려 보냈다"라고 그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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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