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이 잠자리 복불복에서 1등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침대와 TV가 갖춰진 실내취침에 환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북 김제 '전원일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 농사일 파트너였던 정갑순 어머니의 활약으로 1등을 해 실내취침을 하게 됐다. 차태현은 정갑순 어머니가 안내해준 방을 보고 좋아서 깜짝 놀랐다. 침대에 TV까지 있었기 때문.
차태현은 리모콘을 쥐고 침대로 올라와 "나 오늘 안 잘 거다"라고 말하며 어머니표 호텔방에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휴대폰으로 김준호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야외취침이 확정된 김준호는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자려던 중이었다.
차태현은 김준호의 처참한 상황에 웃음을 터트리며 "여기 할머니 독방이다. 침대도 있고 TV도 있다"고 자랑을 했다. 배추밭 옆에 텐트를 친 김준호는 차태현의 자랑에 "나한테 왜 전화한 거냐"고 소리치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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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