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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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죽은 고주원 떠올리며 "뻔뻔해질 것"

기사입력 2014.10.25 23:01 / 기사수정 2014.10.25 23:01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죽은 고주원과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은 헬기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남편 마도현(고주원)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날 문수인은 마도혁의 장례식장을 찾은 그의 누나 마주란(변정수)로부터 남편을 잡아먹은 여자 취급을 받았다. 

이에 문수인은 잠시 밖으로 나갔고, 벤치에 홀로 앉아 결혼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점쟁이 말대로 내 팔자가 사나워서 당신이 죽은거라고 생각하면 나 일분 일초도 못 살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녀는 과거 마도혁과 결혼하던 날을 떠올렸다. "당신에게 미안하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뻔뻔해 져야 할 것 같다"라며 굳게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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