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KCA엔터테인먼트
▲ 이승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승환이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25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짧은 글을 게재, 최근 중태에 빠진 동료가수 신해철을 응원했다.
앞서 이승환은 신해철과 지난 2003년 당시 '립싱크 가수는 가라. 우리가 나간다'는 슬로건 하에 '붕어가 없다'는 뜻의 '무붕 콘서트'를 합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신해철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과거 언급했던 이승환, 신해철, 서태지의 합동 공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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