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자신의 앨범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오전 11시 지난 17일 개최했던 '에픽하이 정규 8집 신발장 프리뷰 나잇(PREVIEW NIGHT)' 메이킹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에는 이번 행사를 찾은 여러 인사들의 앨범 감상평이 공개됐는데, 이병률 시인은 "인간이 갖는 행복을 존중 받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는 "팀으로서 갖는 가장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온 곡인 것 같다. 되게 뻔할 수 있는 얘기를 독특한 지점에서 치고 올라오는 부분이 좋았다"고 감상평을 전했으며, 김동영 소설가는 "오전에도 괜찮고 밤늦은 새벽에도 틀어도 어디 시간에 넣어도 괜찮을 것 같은 음악"이라고 호평했다.
타블로는 자신들의 이번 정규 8집을 두고 "주변에 좀 지쳐있거나 마음 아파하는 친구들이 있으며 꼭 이 앨범을 추천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번 프리뷰나잇에서는 타블로가 "우리 팬분들 맞죠?"라고 되물을 정도로 날카로운 질문들이 나올 정도로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5년만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2014'를 개최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