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고전 ‘삼총사’와 역사 속 인물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조화시킨 흥미로운 스토리와 퓨전사극다운 색다른 볼거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삼총사’가 오는 26일(일) 밤 9시 20분 11회 ‘입맞춤’ 편을 방송한다.
앞으로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세자부부’로 열연 중인 이진욱(소현세자 분)과 서현진(강빈 분)이 촬영장에서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화인 12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특히 서현진이 앞으로 남은 방송분, ‘2회’를 표시하는 V(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2회 촬영을 하고 있는 이진욱과 서현진은 “앞으로 마지막화까지 2회분이 남았다. 마지막까지 성원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아 시청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10회에서는 박달향(정용화)이 김자점(박영규)의 계략으로 죽을 뻔 했지만 기량을 발휘해 목숨을 건지고, 위기에 빠진 절체절명 순간에 삼총사와 강빈(서현진) 마저 살려내는 스토리가 숨가쁘게 그려졌다. 오는 26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김자점의 계략을 수포로 만든 달향은 이 공을 인정 받아 내금위 군관으로 파격 승진하게 된다. 또 오랜만에 궁으로 돌아온 소현은 강빈이 보고 싶어 한달음에 동궁전으로 가지만, 강빈은 소현의 마음도 모른 채 옥잠을 무사히 가져다 준 달향만 칭찬하자 이를 질투하는 소현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1회 예고영상에서 “모르겠소.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나도 모르니 나에게 묻지 마시오 내가 왜 이러는지”라며 강빈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세자부부’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다정한 포즈의 인증샷처럼 11회에서 로맨틱한 대사와 아름다운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세자부부’ 이진욱과 서현진의 이야기는 오는 26일(일) 밤 9시 20분 만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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