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전설' 한지혜 하석진. 권태완 기자
▲ 전설의 마녀 한지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이 극중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하석진과 한지혜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석진은 "촬영 첫날 전설의 마녀 한지혜에게 뺨을 5대나 맞았다. 사실 맞는 장면에서만 때리면 되는데, 전설의 마녀 한지혜 씨가 내 뒤통수만 걸리는 장면에서도 계속 뺨을 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어 "하지만 그 신을 찍고 굉장히 친해져서 이후 스스럼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석진은 '신화호텔' 양식부 쉐프로 부인과 6년 전에 사별한 싱글파파 남우석을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의 마녀'는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오현경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었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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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