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 나무엑터스 SN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신세경이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배우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신세경은 머리를 묶고 하늘색 니트를 입어 따뜻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신세경은 드라마 ‘아이언맨’에서 밝고 순수하면서도 당당한 여주인공 손세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손세동은 자신의 감정에 늘 솔직하고 꾸밈없는 표현으로 흔히 볼 수 없는 드라마 속 여자 캐릭터라는 평을 받으며 남녀 시청자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주홍빈(이동욱 분)의 재력 때문에 접근한 것으로 오해한 주장원(김갑수 분)은 물론, 회사 직원들에게까지도 상처를 받는 손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세동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정리 전달하고, 무조건적인 호의는 정중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체성 있는 여자 캐릭터로 시선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세경 역시 캐릭터에 푹 빠져있다. 대사가 긴 편인데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끝까지 손세동을 통해 주홍빈은 물론 시청자 분들까지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2회 방송 분에서는 손세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냉혹하게 물리쳤던 회사 사주가 홍빈의 아버지 장원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향기커플 세동과 홍빈의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