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가 오늘 종영한다 ⓒ 래몽래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야경꾼 일지’가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둔 가운데 정일우가 칼에 찔린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태평창천탑 완공 천제를 지내는 현장에 나타난 이린(정일우 분)-무석(정윤호)-조상헌(윤태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강렬한 눈빛으로 무장한 후 뚫어질 듯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린-무석-조상헌은 이무기 승천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궁궐에 등장해 이무기 승천을 저지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마지막 공격을 펼친다.
23부 방송 말미에 완공된 태평 창천탑과 이무기 승천의식을 거행하는 김성오의 모습과 이를 막기 위해 궁에 잠입한 ‘야경꾼’ 정일우-정윤호-윤태영의 비장한 모습이 ‘야경꾼’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들은 최후의 일격을 위해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 갑옷까지 갖춰 입었다. 무석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군사들을 단칼에 베며 변함없이 강력한 검술실력을 과시했다. 이무기 승천 현장 한 가운데 제물로 묶여있는 도하를 구하기 위해 도하의 곁으로 향했는데 도하의 곁을 지키고 있어야 할 사담이 보이질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야경꾼들은 사담(김성오)의 계략으로 이무기 승천을 막을 수 있는 무기인 만파식적과 신궁을 모두 잃었다. 심지어 도하(고성희)마저 이무기 승천의식의 제물로 잡혀 전력마저 부족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린이 검에 찔린 채 괴로워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도하가 제물로 잡혀 있는 상황에서 이린마저 치명상을 입게 된다면 야경꾼 모두가 위태로워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야경꾼들이 힘을 모아 이무기 승천을 저지한 것인지, 도하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야경꾼 일지’는 오늘(21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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