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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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新 검사커플 예고 '달콤 기류'

기사입력 2014.10.21 08:20 / 기사수정 2014.10.21 08:47

김승현 기자
최진혁, 백진희 ⓒ MBC, 본팩토리
최진혁, 백진희 ⓒ MBC,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백진희와 최진혁이 달콤한 기류가 감도는 웨스턴 바 데이트를 즐기며 '新 검사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오는 27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 역과 구동치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극 중 '민생 안정팀'의 10년 차 수석검사와 로스쿨 출신 수습검사로 만나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21일 드라마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이 한 웨스턴 바에서 맥주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백진희가 마주 보며 뭔가 이야기를 건네는 동안 최진혁은 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차마 앞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수줍은 마음을 표현, 달달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는 젊은 남, 녀 주인공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백진희와 최진혁은 이내 같은 장소에서 전혀 다른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무슨 이유에선지 웨스턴 바에서 각기 홀로 남아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던 것. 함께 맥주를 마실 때의 달달함이 순식간에 실종된 백진희와 최진혁 모습에 과연 이 커플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두 사람 사이에 생길 일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백진희와 최진혁은 촬영 초반임에도 이미 실제 같은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오는 27일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새로운 검사 커플 백진희, 최진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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