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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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백윤식, 주원에게 "기회 줄테니 한 번 해봐라"

기사입력 2014.10.20 22:53 / 기사수정 2014.10.20 22:53

임수연 기자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기회를 잡았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의 지휘봉을 훔쳤다.

설내일은 S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미르히가 오라방에게 지휘를 맡겼다"라며 차유진(주원)에게 슈트레제만의 지휘봉과 악보를 건넸다.

차유진은 슈트레제만의 지휘봉으로 지휘를 했고, 이 모습을 본 슈트레제만은 "훔쳐간 지휘봉으로 한껏 기분을 내는 거냐. 어떻게 처벌을 내릴까? 감히 이런 짓을 한 학생에게"이라고 비아냥 거린 뒤 "일주일간 차유진을 부지휘자로 이명하겠다. 기회를 줄테니 어디 한 번해봐라"라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 후에도 발전이 없으면 부지휘자 권한 박탈. 전과도 포기하는 거다"라고 제안했고, 차유진은 "해보겠다. 일주일 후에는 지금과는 다른 연주 만들어 내겠다"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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