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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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기지 발휘해 살아났지만 다시 위기

기사입력 2014.10.19 21:28 / 기사수정 2014.10.19 21:28

대중문화부 기자
'삼총사' 박달향이 살아난 과정이 밝혀졌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박달향이 살아난 과정이 밝혀졌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박달향이 기지를 발휘해 살아났지만 다시 위기에 처해졌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0회에서는 용골대(김성민 분)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나게 된 박달향(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술 수업을 약속했던 용골대가 자신을 부르자 박달향은 아무 의심없이 용골대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미령(유인영)이 준 환각제를 먹은 용골대의 눈빛은 이상했고, 박달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박달향은 온 힘으로 용골대를 막으며 도자기로 용골대의 머리를 내리쳤다. 그때 문을 열고 김자점이 보낸 검객이 또 들어와 박달향을 공격했지만 박달향은 그 사람을 찌르며 살아났다. 검객은 "용골대가 당신을 죽였는지 확인하래서"라고 말하며 숨을 거두었다.

위기를 직감한 박달향은 죽은 검객에게 자신의 옷을 바꿔 입히고 목을 친 후 용골대 방 밑으로 숨었다. 이후 노수(박성민)가 들어와 상태를 확인하며 시신의 목을 찾았지만, 곧 사람들이 몰려올 것에 대비해 용골대의 방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달향의 목이 없는 걸 이상하게 여긴 노수가 사건 수습 후 다시 용골대의 방을 찾았다. 노수는 바닥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확인한 후 바닥을 검으로 찔렀다. 검에는 피가 묻어났다. 박달향의 피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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