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4

20일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나사 관측 장비 '총출동'

기사입력 2014.10.19 21:20 / 기사수정 2014.10.19 21:20

대중문화부 기자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 미항공우주국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 미항공우주국


▲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는 20일 혜성이 화성 가깝게 접근해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일 새벽 3시 27분(한국시각)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이라는 혜성이 화성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 3분의 1에 불과한 13만9500km까지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면 속도는 초속 56km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번 우주쇼를 관찰하기 위해 나사는 모든 우주관측 장비를 총동원 중이다.

'사이딩 스프링'이 지나는 동안 화성 반대편에 현재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 활동을 하고 있는 화성정찰위성(MRO), 메이븐(MAVEN), 오디세이(Odyssey)를 재배치했으며, 궤도 수정작업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나사는 화성 표면에서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화성 지상에서 '사이딩 스프링' 관찰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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