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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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카드 3-1 완파 기분 좋은 출발

기사입력 2014.10.19 16: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기분좋은 출발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2, 18-25, 25-21)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서 산체스와 신영수를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대한항공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우리카드가 힘을 내는 듯 했다. 우리카드는 카메호를 앞세워 치고 나갔고 대한항공은 범실에 흔들렸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19-20에서 카메호의 공격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실책을 앞세워 2세트까지 챙겼다. 

패배를 눈 앞에 둔 우리카드는 3세트서 반격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카메호, 최홍석, 김정환 등을 앞세워 25-18로 3세트를 잡았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4세트를 챙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10-9로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와 신영수의 오픈 공격 등을 묶어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17-17까지 상대 추격을 허용했지만 산체스와 김형우의 블로킹 등을 묶어 승리를 완성했다. 

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와 신영수는 각각 23점, 17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우리카드 최홍석이 15점을 올렸고 새 식구 카메호가 19점(공격성공률 34.69%)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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