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혜리, 홍종현 일반인 친구와 '전화 소개팅'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걸스데이의 혜리가 홍종현의 일반인 친구와 전화 소개팅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유라가 상암 MBC 신사옥 구경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종현과 유라는 새로운 신혼집이 있는 상암 MBC 신사옥을 둘러보던 중 라디오 부스를 발견하고 즉석 상황극에 돌입했다. 게스트로 분한 홍종현은 DJ 역할의 유라가 지인과의 전화 통화를 요구하자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일반인 친구 김세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라는 남편의 친구에게 "걸스데이 아시느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라고 물어보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홍종현의 친구는 가장 좋은 걸스데이 멤버로 혜리를 지목했다. 이에 홍종현과 유라는 전화 소개팅을 주선하기로 했다.

혜리는 유라의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홍종현의 친구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홍종현의 친구는 자신이 의류학 전공임을 밝히며 "초대해 달라. 옷을 만들어 갖다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그럼 사이즈를 알리겠다"고 좋아하다가 아차 싶었는지 호탕한 웃음으로 사이즈 공개의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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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