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0
사회

판교 공연장 사고, 사상자 신원 확인…누리꾼 "고인의 명복 빕니다"

기사입력 2014.10.18 09:31

한인구 기자
판교 공연장 사고 ⓒ YTN
판교 공연장 사고 ⓒ YTN


▲ 판교 공연장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기판교환풍구 추락사고대책본부는 18일 사상자 27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대책본부는 이날 숨진 16명 가운데 신원확인이 안된 7명의 지문감식을 경찰에 의뢰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정연태(47·남)씨와 권복녀(46·여)씨는 부부인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부상자 11명 가운데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얼굴과 팔, 다리를 다친 천재웅(41)씨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공연장 사고 관련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판교 사고 너무 안타깝다 진짜"(아이디 On***), "판교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u*****)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에서 걸그룹의 공연 도중 인근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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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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