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이승기 통화 ⓒ tvN 방송화면
▲ '삼시세끼' 이서진-이승기 통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시세끼' 배우 이서진이 후배 이승기의 응원 전화에 투덜거렸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정선에서유기농라이프 생활을 시작한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이서진을 응원하기 위해 정선의 집 전화로 직접 전화를 했다. 제작진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앞서 어머니와 통화 중 전화가 끊기는 경험을 한 이서진은 침울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이승기는 "5년 간 알면서 통화했던 목소리 중에 제일 다운됐다. 목소리가 안좋다"고 얘기했다. 이서진은 "아무것도 할 것도 없고 이 프로그램 망했어"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이서진은 "내 생각에는 이 전화도 도청당하는 것 같아. 다른 얘기 하지 말고 빨리 끊어"라며 제작진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