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강소라가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강소라가 열혈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회에서는 안영이(강소라 분)가 볼륨패드 계약을 성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이는 직접 가슴과 엉덩이 패드를 착용하고 내구성을 테스트를 마쳤다. 안영이는 외국인 대표와 진행된 미팅에서 하얀색 와이셔츠와 타이트한 블랙 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안영이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가슴과 엉덩이에 볼륨패드를 착용하고 대표를 만난 것. 외국인 대표는 "착용 전, 후 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전문 모델을 썼으면 별 감흥이 없었을 겁니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안영이는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지 10일 만에 10억 수주 계약을 성사시켜 팀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미생'은 명실상부 최고의 만화 작가인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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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