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25여 명이 추락한 가운데 사고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의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25여 명이 추락했다.
현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를 관람 중이었으며, 25여 명이 환풍구에서 공연을 보던 중 시설물이 무너져 추락 사고를 당했다.
YTN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여 명은 아직 구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환풍기가 많은 인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미닛, 티아라, 정기고, 투빅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사 준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되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된 인원은 분당 정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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