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7%)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이현욱(정지훈)을 찾아갔다.
이날 윤세나는 이현욱을 보자 "아저씨 뭐냐. 아저씨 나 데리고 논거냐. 나 가지고 장난친거냐. 이럴 거면 처음부터 잘해주지를 말지. 아저씨가 뭔데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구"라는 말을 내뱉은 채 돌아서 버렸다.
이어 그녀를 따라 간 이현욱은 윤세나를 찾아 그녀의 손목을 잡았고, 윤세나는 "놔라. 나 더이상 할 얘기 없다. 아저씨 좋아하는거 이제 그만 하겠다"라고 그에게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이에 이현욱은 "그럼 이제부터 짝 사랑이 되겠다. 네가 윤세나여도 상관 없다. 네가 윤세나여도"라는 말로 그녀에게 고백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은 8.5%, KBS '아이언맨'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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