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과 정유근이 부자 간의 정을 쌓았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아들 정유근과 가까워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1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아들 주창(정유근)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주창의 방에 들어가더니 오늘 있었던 일을 물어봤다. 주창은 치과에 갔었다고 말했다.
주창은 주홍빈이 자신의 입안을 보고는 "썩은 이가 없다. 그냥 검진이었나 보다"라고 하자 갑자기 주홍빈의 손을 자기 얼굴에 갖다 댔다. 주홍빈은 "아프다"고 말하는 주창을 보며 안쓰럽고 애처로워 눈물을 글썽였다.
주홍빈은 다음날 주창과의 식사자리에서 반찬을 먹여주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창은 그런 아빠의 변화에 화답하려는 듯 출근하려는 주홍빈을 보고 "아빠 빠빠이"라고 손을 흔들었다. 주홍빈은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주창을 보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