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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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권해효, 수영·감우성 사랑 반대 '갈등 예고'

기사입력 2014.10.15 22:19 / 기사수정 2014.10.15 22:19

'내 생애 봄날'의 권해효가 수영을 설득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권해효가 수영을 설득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권해효가 수영과 감우성의 사랑을 반대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1회에서는 이혁수(권해효 분)가 이봄이(수영)와 강동하(감우성)의 관계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수는 이봄이와 강동하의 관계에 대해 "셀룰러메모리라는 게 있어. 네 심장이"라며 눈치를 살폈다. 이내 이혁수는 단호한 이봄이의 표정을 보고 "이건 아니라는 거지? 사실 아빠도 안 믿어, 그거"라며 말을 돌렸다.

이봄이는 "내가 동욱 오빠랑 결혼 안 하면 병원 큰일 나는 거야? 나 새치기 한 거 맞지. 그래서 병원 힘들어진 거였지?"라며 걱정했고, 이혁수는 "넌 몰라도 돼. 그냥 모르는 걸로 해"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혁수는 "동욱이랑 결혼 안 하는 거, 그건 아빠가 어떻게든 엄마를 이해시켜볼게. 동욱이 형님이랑은, 아빠가 단 한 번도 네가 하는 일 반대한 적 없지. 안되는 일도 있는 거야"라며 강동하와의 관계를 반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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