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는 내년에 더 강한 팀이 되겠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5로 졌다. 같은 날 잠실구장에서 두산이 SK를 6-3으로 꺾으면서 4위 확보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승리 혹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면 바로 4위를 굳힐 수 있었지만 8회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결승 홈런을 얻어맞고 경기를 내줬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한다. LG는 내년에 더 강한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LG는 17일 사직 롯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여기서 승리하면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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