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유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 씨의 임신은 사실이다.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 드리고 싶었지만, 임신은 조심스럽고 임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 든 지금에서야 알려드리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임신 13주차이며 유진 씨는 결혼 3년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유진 씨는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진과 기태영은 함께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종영 직후인 지난 2010년 1월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유진이 기태영을 전도, 같은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함께했고 이날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유진은 최근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기태영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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